신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양형모)에서는 국제화사회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국제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북경시 해정구에 위치한 노간부센터(老幹部活動中心)와 한·중 우호교류협정서를 체결하고 매년 한․중 친선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2016년 9월 20일~23일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애원시니어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17명의 한·중 친선교류 방문단은 중국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를 초빙하여 ‘중국과 한국의 사드배치로 인한 최근 관계 근황 및 양국 협력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치, 경제, 민간교류 등 총 3가지 분야로 나누어 강의를 들으며 토론하는 세미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북경시 해정구에 위치한 노령대학을 방문하여 노령대학의 교육 및 운영현황에 대해 듣고 현지에서의 수업 참관 등을 하며, 애원시니어대학 학생들에게는 한·중 노인대학을 비교 분석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처럼 한국의 친선교류 방문단을 열렬히 환영해 주는 북경시 해정구 노간부센터를 방문하여 서로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국 대표자의 인사말과 함께 기념품 교환, 양국의 예술 공연 발표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와 같은 교류를 통해 한·중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