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은 지난 10월 8일(토) 중랑구 면목동 대성경로당을 찾아가 “경로당활성화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노빌레 봉사단(단장 최양숙)의 재능나눔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노빌레 봉사단”은 면목동 음악학원 연합 봉사단으로 악기를 배운 학생들이 지역사회 거리공연 등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문화공연에서 노빌레봉사단은 기타연주, 플롯, 바이올린, 리코더, 오카리나 등 악기를 가지고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정하여 아름다운 향연을 펼쳤다.

노빌레봉사단은 경로당으로 지속적인 공연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은 “악기다루는 모습이 어쩜 이렇게 예쁠까, 아이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오네~” 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대성경로당 유희순 회장은 “학생들이 경로당에서 공연을 진행해주니 경로당 회원들이 젊은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항상 관심을 갖고 찾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