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지난 11월 1일 관내 복지시설인 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과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시설이용고객들이 모은 도서를 기증 하였다.

이번 도서기증은 공단 전직원과 공단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함께 책을 모아 전달하는 기부운동의 전개로 ‘잠자는 책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총 1,196권의 개인소장 도서를 수거하였으며, 이는 구정 정책방향인 『책 읽는 중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 공감대 형성으로 함께하는 공익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도서는 전문서적, 소설, 아동서적, 교육교재 등이며 교육서적의 경우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교재로 활용되고, 그 밖에 서적들도 지역주민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복지관 내 도서관에 비치된다.

또한, 이날 도서기증을 진행한 복지관은(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우리공단과 지난 5월 MOU협약을 체결한 기관으로 현재까지 20회에 걸쳐 114명의 직원들이 경로당과 소외계층가정 등을 방문하며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정행교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공단은 여러 가지 방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