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강대호)는 제215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2월 6일 2017년도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이현배 의원, 부위원장에 김진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하여 김명찬의원, 김진영의원, 박승진의원, 왕보현의원, 이영실의원, 이현배의원, 조회선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한바 있으며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심사를 할 예정이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예산안 규모는 전년대비 336억원(7.2%)이 증액된 5003억 6600만원으로 일반회계 4,824억원, 특별회계 179억 6600만원 등이며, 오는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한편, 이날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이현배 의원은 “재정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책을 맡게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합리적,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