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18일 신내동에 소재한 대광교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후원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틈새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대광교회에서 ‘2017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복지모금 공동회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대광교회는 지난 7월부터 구에서 추진하는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계층 2세대에게 매월 2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중랑구에서 특색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민간후원금으로 1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지난 1999년부터 신내동, 상봉동 인근 지역 저소득층 50여가구에게 매월 5~1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노인정 5개소에도 매월 5만원씩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