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남자’ 전재수 “이명박 눈치 보느라 조문조차 안 했으면서…”
스토리369 정미경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비겁한 사람”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전 의원은 노무현정부 때 청와대 제2부속실 실장,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등을 맡았으며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노무현의 남자’다. 그런 만큼 노 전 대통령 서거 때 반 총장이 조문하지 않은 데 대해 앙금이 많은 것 같다.

전 의원은 반 총장에게 “당신은 정말 비겁한 사람이다”라면서 “저를 포함해서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들은 다 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신을 도와주고 당신이 모셨던 분이 돌아가셨는데도 현직 대통령(이명박 당시 대통령) 눈치 보느라 조문조차 하지 않은 사람. 이제 와서 무슨 변명을 그렇게 요란하게 하나. 참 당신이라는 사람 비겁합니다. 단언컨대 당신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반기문총장!
당신은 정말 비겁한 사람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청와대에서 노무현대통령을 모셨던 사람들은 다 압니다...당신을 도와주고 당신이 모셨던 분이 돌아가셨는데도 현직 대통령 눈치 보느라 조문조차 하지 않은 사람...이제 와서 무슨 변명을 그렇게 요란하게 하시나요...참 당신이라는 사람... 비겁합니다... 단언컨대 당신은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전재수
17시간 전
반기문총장!
당신은 정말 비겁한 사람입니다...저를 포함해서 청와대에서 노무현대통령을 모셨던 사람들은 다 압니다...당신을 도와주고 당신이 모셨던 분이 돌아가셨는데도 현직 대통령 눈치보느라 조문조차 하지 않은 사람...이제와서 무슨 변명을 그렇게 요란하게 하시나요...참 당신이라는 사람...비겁합니다...단언컨데 당신은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