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신내동에 소재한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는 8일 오전 10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행복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행복장터’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장터는 양념젓갈과 액젓·의류·생필품·농산물·신발 등을 판매하는 열린 장터와 풍선아트·재활용 천연비누 만들기·페이스페인팅·;수세미 뜨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광장, 풍물·마술·기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하모니카 연주·풍물길놀이·우쿨렐레 연주·아동 태권도 시범 등이 공연되는 열린 무대는 주민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물품 뿐 아니라 비빔밥·파전 등 먹을거리도 판매돼 인정 많은 전통 시장에 온 듯 한 분위기가 연출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행복장터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물건도 구입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기회”라며, “볼거리․ 먹을거리 등이 풍부한 행복장터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행복장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438-401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