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생활권 공원녹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6일 오전 10시 30분 노원초교 인근에서 ‘수락산 느티나무 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3억 7천만원을 들여 상계동 996-17 노원초교 인근 884.8㎡ 유휴공간을 작은 공원으로 조성했다. 지정 보호수와 학교 사이 자투리 공간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소나무, 청단풍, 산철쭉 등 수목을 심었다.
 
한편 구는 올해 1억 3천만원을 들여 학교주변 유휴녹지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노원구 상계동 1252-2(수락고등학교 옆)번지 일대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야외학습장와 산책로를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동네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작은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