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총4회에 걸쳐 동 보장협의체인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과 통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면목3․8동 행복복지센터를 지정하여 운영해왔고, 오는 7월부터는 4개동을‘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개편하고 동 중심의 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행복나누리 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의 역할이 중요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하였다.

역량 강화 교육은 16개동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거점기관에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지역 사회 복지의 변화와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의 역할 등을 이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황종석 복지정책과장은“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우수 활동 사례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 활동가들의 역량 다지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