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구민 체감형 재난훈련 실시해 재난 대응능력 배양 및 안전문화의식 확산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되며,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현장 중심 훈련으로 실시한다. 구청 29개 부서를 비롯해 9개 유관기관, 6개 재난 관련 단체와 구민 8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훈련 1일차에는 공무원의 기강 확립 및 비상시 초기 대응을 점검하기 위한 비상소집 훈련을 비롯해, 상봉1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안전교육체험장에서 지진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어린이 재난안전 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에는 구를 중심으로 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재난 관련 단체와 함께 꽃동네 신내요양원에서 화재를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3일차에는 전 국민 지진 대피 훈련을, 4일차에는 전통시장 및 소방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마지막 5일차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상황 전파 메시지 처리 훈련 등을 실시한다.

구는 훈련을 마친 후 훈련평가반을 편성해 수범 사례를 발굴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 보완하는 등 평가 결과를 재난 대비 업무에 적극 반영한다.

조형주 안전총괄담당관은“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대형화, 복잡화 추세인 재난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업 부서간의 긴밀한 협조 체제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