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를 모티브로 퓨전국악과 발레를 접목시킨 통합예술공연으로 어린이들 상상력 자극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지역 아동센터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공연‘동화로 상상 충전’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분기별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만나는『함께해요, 문화 나눔』프로그램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한국사회문화예술진흥원의 어린이 체험 공연 ‘동화로 상상충전’은 동화를 모티브로 하는 통합 예술 체험 공연으로 동화구연, 국악·실용음악, 발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백설공주, 겨울왕국, 산 도깨비, 꼬마 버스 타요 등의 친근한 OST와 동요를 퓨전 국악으로 듣고, 동화이야기를 새롭게 판소리로 만든 창작 판소리‘토끼와 거북이’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고, 듣고, 느끼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이다.

박호동 문화체육과장은 “디지털 시대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모티브로 하는 퓨전 음악과 창작 판소리로, 감수성을 자극하고 전래동화의 교훈으로 바른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