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2017년도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도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기상청장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은 기상정보를 기업 경영활동에 활용해 비용 절감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날씨경영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공단 경영이념 핵심가치 중 하나인 ‘사고제로’의 실현과 호우, 태풍, 대설 및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 등의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이용고객과 공단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상정보를 공단 경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기상재해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날씨경영 기상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직원 및 이용고객에게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 재난 안전관리 매뉴얼 구축과 재난재해 대책본부(24시간 위기 상황 긴급보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행교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한 요즘, 날씨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기상정보를 공단 경영에 적극 활용 하여 이용고객과 시설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