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강대호)는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22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가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8년도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고 이어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제2,3차 본회의가 12월 15일, 18일 양일간 열려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있을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18년도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 ▲ 서울특별시 중랑구 창의‧인성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강대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항지진으로 인해 한반도 전역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것이 확실해졌으며, 향후 중랑구도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또한 “이번 정례회는 금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중요한 회기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편성의 기본원칙인 적정성, 투명성, 지속가능성 그리고 주민의견 수렴의 원칙이 충실하게 반영되었는지 세심하게 검증하여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