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점점 증가하는 중·장년층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인 ‘비만’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묵동다목적체육관(이사장 정행교)을 이용하며 건강하게 체중관리를 하고 있는 사례가 방송을 통해 소개되어 화제다.

지난 2월 25일 TV조선 「내 몸 PLUS」 에서는 비만 예방을 위한 체중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묵동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면서 배드민턴을 통해 체중조절 및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주부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묵동다목적체육관은 서울 중랑구 묵동 봉화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의 건강증진과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배드민턴 코트(8면)와 샤워장을 갖추고 있는 실내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2016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비만은 대장 및 직장암, 유방암, 간암, 췌장암, 갑상선암 등 무려 13가지 암종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더 이상 비만은 외형적인 문제를 벗어나 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꾸준한 체중관리가 필요하다.

묵동다목적체육관을 이용중인 한 회원은 “꾸준한 배드민턴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미세먼지와 추운 날씨에도 실내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참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