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동우회(회장 이영구)는 12월 13일 중랑노원적십자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중랑구 중화동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이용 청소년 23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함께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만원 상당의 오리털파커를 대상자 맞춤형으로 구입하여 전달하였고, 대상청소년들과 함께 사랑의 빵 500여개를 제작하여 중랑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다.
   적십자동우회는 적십자사에서 퇴직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2012년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 납부한 회비 중 일부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이영구 회장은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후원자와 대상자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랑을 스스로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향후에도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