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국회의원(서울 중랑구을)이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6억 원의 사업예산으로 지난 8일 중랑캠핑숲 공원에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당초 나들이공원 풋살경기장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예산을 확보했으나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공원 내 풋살경기장 개설을 부적절하다고 의견이 모아지자, 박 의원은 다시 서울시와 협의하여 물놀이장을 포함한 공원정비사업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이 물놀이장에는 기존의 어린이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포함한 조합놀이대, 수중터널,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으로 개장한 지 1주일만에 3천5백여명의 이용할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 의원은 “올해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지역주민에게 중랑캠핑숲 물놀이장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선사한 것 같다”며, “지역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