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성관제)이 중랑구민회관 홍보전시실에서 아이돌 가수들의 사진전, 영상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중랑구민회관 2층에 위치한 홍보전시실은 미술,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면적 176.64 ㎡, 작품걸이대 80개와 조명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엑소, 워너원 등 아이돌 가수들의 사진전, 영상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총 108회에 걸쳐 11,730명의 주민들이 이용했다.

또한 1일 8시간이내 50,000원(평일기준)의 저렴한 대관사용료로 학생 등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아 지역 청소년 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인근에 위치한 중랑구민회관은 홍보전시실, 대공연장, 소공연장, 독서실, 웨딩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중랑구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행사 대관 예약은 행사일이 속한 달의 3개월 전부터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2-2207-6130(중랑구민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구민회관 홍보전시실, 공연장 등 공간을 지역주민들이 작품 전시회, 공연, 단체 회의 등의 장소로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구민회관이 우리 구의 문화 활동의 장으로써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