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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뚱과 친구들' 한기욱의 '소주 한 잔' 낙원동 청춘극장 첫 정규공연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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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잔의 가수 한기욱은 “대한민국 최고의 드러머 백두산의 한춘근” “언그라운드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임정수”를 비롯해 쉘부르 출신 가수 절친 박재용과 강억배 안홍균 박무열 등이 함께 모여 첫 번째 정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었다.
공연의 리더를 맡은 한춘근은 1971년 최고의 뮤지션들의 활동한 미 8군 무대에서 데뷔, 주위를 놀라게 한 드러머다. 그는 국내 최정상 가수 조용필 신중현 이남이 김태화 김현식 들국화의 세션을 담당한 바 있다. 이후 1984년 가수 유현상과 함께 백두산을 결성했다.
유현상이 솔로 가수로 전향하며 한춘근은 홀로 객원 드러머로 많은 그룹사운드, 가수들의 공연과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재능 기부 연주를 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언더 라이브 탑' 콘서트에 출연하는 이들 모두 자신들만의 확실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중음악 관계자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션들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라이브 공연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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