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연합회 중랑모범운전자지회는 현기태(61세, 중랑모범운전자지회 지회장)씨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현지회장은 1997년 모범운전자로 선발되어 21년간 중랑모범운전자지회 활동을 하였으며, 2014년 중랑모범운전자지회 지회장, 중랑경찰서 교통규제 심의의원, 중랑구청 교통민원 심의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설날·추석·대입수능능력평가 등 국가 명절 및 행사에 투철히 업무를 수행했고, 2017년 무사고 25년 교통삼색장과 올해 서울경찰청장으로부터 교통안전활동 유공을 수여받은 바 있다.

현지회장은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31개 지회 중 최다 회원을 보유한 지회를 운영하고 있고, 지역사회 사고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 왔다.

현지회장은 “이 상은 제가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모범운전자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국가에 더욱 열심히 일해달라는 요청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