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7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확충을 위한 6호선 연장사업 추진 정책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국회의원(서울 중랑구(을)), 윤호중 국회의원(경기 구리시), 조응천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시(갑))은 이번 정책협약식을 시작으로 6호선 연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 봉화산역(2019년 신내역 연장 예정)이 종착역인 6호선을 구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장하는 것과, 중랑구의 최대 현안인 신내 차량기지를 새로운 종점으로 이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연장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생활환경 문제에 대한 대비와 기타 교통수단과 연계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박홍근 의원은 ‘초선 때부터 공약으로 제시해온 신내 차량기지 이전을 통해 5만 여 평의 부지를 개발할 수 있다’고 말하며, 중랑구가 한층 더 나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장시간 끌어온 6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 속도감을 가지고 세 명의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부, 지자체와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