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신화‘소별왕 대별왕’을 형형색색의 천과 춤으로 풀어낸 색다른 아동극

- 48개월 이상의 유아부터 온 가족 관람 가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9일(목) 오후 7시30분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동극「별별왕」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는‘금요문화공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48개월 이상의 유아부터 온 가족이 다함께 볼 수 있는 아동극을 준비했다.

아동극‘별별왕’은 제5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 제13회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 올해의 우수작, 서울시‘찾아가는 유랑극단’사업 작품 등에 선정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제주 창세신화인 '소별왕과 대별왕' 이야기를 재해석한‘별별왕’은 천지왕이 세상을 창조하는 이야기로 시작해, 대별과 소별이 폭압을 일삼는 수명장자에 맞서 인간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신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을 형형색색의 천과 춤을 통해 색다르게 풀어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기타 공연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문화관광과(☎02-2094-1816)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