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목) 오전 11시 망우동에 소재한 우림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촉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유환) 후원의‘렛츠런 지역경제 활성화’행사가 개최됐다.

‘렛츠런 지역경제 활성화’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여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고자 실시되는 행사로, 한국마사회는 이 날 중랑구 망우본동, 망우3동, 신내1동의 저소득 50가구에 10만원씩, 총 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전달 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우림시장에서 생활용품과 식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음식 등을 사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유환 중랑문화공감센터장은“작은 보탬일지라도 우리 센터의 자그마한 손길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삶의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경기침체 및 대형마트 활성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2019년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