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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고 순박한 맛집 사가정 현미 숯불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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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3  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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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평소 존경하는 면목동 적십자 봉사회 임회장님의 저녁 초대로 첨 가본 집이다.

가기 전 정확한 위치를 알려고 검색을 하였더니 이미 블로그에 맛 집으로 소개되어있었다.

아내와 신한은행 사가정역점에서 만나 약간을 걸어와야 했는데 그 길이 평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다.

임 회장님과 반갑게 만나 메뉴는 내가 정했다.

얼마 전 아내가 삼겹살을 먹고 싶어 해서 잘 됐다 싶었다.

찬이 나오는데 집에서 어머니가 차려주는 그런 반찬이다.

맛 또한 별로 다르지 않다.

임 회장님이 말 하기를 이 집은 집 반찬을 손님께 내온단다.

내가 먹는 음식을 손님께도 같이 대접한단다.

강원도 횡성 출신 어머니의 별로 꾸밈없는 순박한 차림인데 맛이 깊다.

임 회장님이 좋은 집을 소개해 주셨다.

아 고인돌이 만두를 좋아한다고 만둣국도 시켰는데 얼마나 손이 크시던지 먹느라고 혼났다.ㅋㅋ

그리고 생만두도 포장해왔다.

그 집은 모든 걸 집에서 장만하고 대접하는 순박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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