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여명재가노인지원센터 (센터장 김남성) 에서는 지난 연말연시에 물품나눔 행사를 가지며 훈훈한 연말을 가졌다.

겨울을 맞아 혹한기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겨울철 미끄러운 길에서의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팡이와 아이젠 그리고 외출 시 체온보호를 위한 털모자, 장갑 등으로 구성하여 기온변화에 의한 각종 질병 노출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겨울나기 물품을(112명) 전달하였다.

추가로 대상 어르신들 중 생활환경이 더 열악한 어르신(20명)을 선정하여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후원받은 ‘희망바구니’ 사업으로 김치, 이불, 패딩, 멀티비타민, 쌀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지원해드렸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꼭 필요한 물건만 쏙쏙 골라 담아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챙겨주니 너무 행복하다”하시며 매우 고마워하셨다.

뿐만 아니라 극심한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던 여름에도 신체적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은 이런 날씨와 큰 기온변화가 건강을 위협하는 큰 원인이 될 것을 예방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러 물품(인견옷, 모자, 쿨매트, 양산 등)을 대상자 어르신 전원(112명)에게 지원해드려 조금이나마 더위를 견디시는데 도움을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