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을)은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공동의장 최병욱·이지웅)가 선정한 ‘201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이하 국토교통 연대회의)는 국토부와 소속기관의 공무원, 공기업, 공단 등 19개 노동조합, 공공부문 5만 노동자의 타 부처에 유례없는 연대조직이다. 국토교통 연대회의는 2차례의 회의를 통해 30명의 국토위원 중 4명을 ‘201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박 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시야 가려진 제주국제공항 관제탑 △부동산 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정상화 △부동산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교란 근절 법안 발의 등 도로, 주택, 철도, 공항 등 국토교통 부문의 사회공공성을 강화에 집중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 공원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질의와 대안과 근거까지 제시하며 ‘정책 질의’의 모범 답안을 보여주었다고 언론이 조명한 바 있다.

이로써 박 의원은 지난 연말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7년 연속,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6년 연속으로 선정돼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에 올랐다.

박 의원은 “가장 객관적이고 엄정하다고 볼 수 있는 피감기관의 노조로부터 국감 우수의원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굉장히 뜻 깊게 생각한다”며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 최고의 정치라는 소신을 갖고,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 치열하게 의정활동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