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주민체육대회, 2부 작은 음악회로 구성

노원구 중계4동 주민센터(동장 박유재)가 4월 6일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제3회 중계4동 주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체육대회는 중계4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이웃들과 서로 인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주민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주민체육대회, 2부 작은 음악회로 구성됐다.

아파트 단지별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큰 공굴리기 ▲ 오자미 집어넣기로 이뤄진 단체전 경기와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참가팀은 ▲1팀 주공2단지 ▲2팀 주공3단지 ▲3팀 주공4단지 ▲4팀 염광아파트 ▲연합1팀 신일, 비콘, 중앙하이츠, 극동, 주택, 상가 등 ▲연합2팀 청암3차, 건영, 경남아너스빌, 성원2차, 주택, 상가 등 ▲연합3팀 대호, 삼창, 동도센트리움, 한화, 현대2차, 주택, 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중계4동 체육회가 주관하며 동주민센터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통장협의뢰, 새마을부녀회가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중계종합사회복지관과 LH공사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체육대회 준비부터 참여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2부 행사로 치러지는 작은 음악회는 밴드, 플롯, 색소폰 연주와 함께 트로트가수 서운천이 특별출연하며, 주민들의 흥을 돋울 마술쇼도 준비됐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매예방, 혈압‧혈당 측정, 금연 및 일자리상담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중계4동 박유재 동장은 “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단절되었던 이웃과 인사하고, 조촐한 음식을 나누며 이웃사촌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