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으로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중 약 6백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하여 관내 전통시장을 이용토록 적극 권장했다.

또한 공단의 각종 표창 및 공모전 시상 시 부상 등 포상금을 매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영섭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적극 권장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