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조례안에 반영할 것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4월 11일(목)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영실 의원은 “성평등한 일자리 정책 추진의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오늘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참고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성별임금격차에 대한 조례를 만드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 일이며,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지향해야할 방향과 성평등 임금공시 실행방안 제안, 성별임금격차개선 추진으로 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으로 확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좌장을 맡은 이영실 의원은 “이번 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안은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성평등임금공시제, 성평등 노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성별임금격차개선위원회, 차별조사관 등을 신설하여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미 있는 의견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조례안에 반영하여 서울시의 성별 임금격차해소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처음으로 시작하는 성평등 정책인 만큼 어려움과 진통이 많을 것이 예상되는데, 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함께할 것이며 성평등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