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서울동부지역본부(본부장 홍성호)는 오는 10월 26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의실에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와 함께 ‘꿈꾸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꿈꾸는 아카데미’는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꿈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배움을 얻도록 멘토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진로에 꿈을 향한 도전을 동기부여 받는 꿈지원 프로그램이다.

월드비전 전국 17개 사업장에서는 연중 1,8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꿈꾸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에서 꿈꾸는 아이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50명의 아동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꿈꾸는 아카데미 1부에서는 월드비전의 후원아동이었으나 10년간 그를 후원해주었던 후원자의 응원에 힘입어 한국체조의 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이자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멘토가 된 양학선 선수로부터 어려웠던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를 듣는다. 특히, 현재 꿈꾸는 아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더블MC를 맡아 토크쇼를 진행한다. 2부 행사로는 8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소그룹으로 음악, 체육, 산업디자인, 인문대학,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도시과학대학 등 다양한 학과단과대학진로에 대해 소개하고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조언과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